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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경주 유채꽃 여행 완벽 가이드🌼

by 여기이슈77 2025. 4. 25.

 

“벚꽃이 끝나도 봄은 끝나지 않았다!” 4월의 마지막 주, 대부분의 사람들은 벚꽃이 지고 나면 봄도 끝났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경주는 다릅니다. 경주의 봄은 오히려 지금이 가장 화사하고 눈부신 계절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란 유채꽃이 도시 전체를 감싸기 때문이죠. 경주 유채꽃밭은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특히 첨성대와 대릉원 일대는 유채꽃 포토존으로 유명해요. 이번 글에서는 경주 유채꽃 명소, 사진 찍기 좋은 장소 가족/연인 코스, 근처 맛집 정보까지 총정리해 드릴게요 😊

목차

     

    📍 경주 유채꽃밭의 위치와 규모

    경주의 유채꽃밭은 주로 첨성대 앞 들판, 계림 주변, 대릉원 동쪽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어요.
    ✔️ 첨성대 유채꽃밭은 경주 시내에서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며
    ✔️ 한옥마을과 황리단길이 바로 인접해 있어 다양한 테마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유채꽃밭의 면적은 약 10,000㎡ 이상이며 해마다 더 넓어지고 정비되면서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 산책로, 피크닉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 유채꽃의 매력은?

    • 노란빛 풍경: 눈부시게 노란 유채꽃이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정말 예뻐요.
    • 포토 스팟: 특히 첨성대와 꽃밭을 함께 담는 각도는 사진작가들도 사랑하는 촬영지예요.
    • 계절감: 봄의 끝자락, 초여름을 준비하기 전 만개한 꽃의 절정기를 느낄 수 있어요.

    📸 포토팁

    오전 9시~11시 사이, 해가 높지 않아 자연광이 부드럽고 인물 사진이 가장 잘 나와요.

    🚶 산책 코스로 좋은 이유

    • 차량 없이도 도보 여행으로 충분히 이동 가능
    • 대릉원 → 첨성대 → 계림 → 월정교까지 산책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성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부담 없어요.

    📍 추천 산책 루트

    • 경주역 도착 → 버스 or 도보로 첨성대 이동
    • 첨성대 유채꽃밭 감상 → 꽃밭 사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 계림 숲길로 이동해 시원한 산책
    • 월정교 산책 후 황리단길에서 브런치 or 디저트

    🍽 주변 맛집 추천

    1. 교리김밥 본점
    김밥 하나만으로도 소풍 느낌 제대로! 달달한 계란지단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아요.
    2. 교동면옥
    시원한 물냉면과 불고기 세트 구성으로 인기 많아요. 가족 단위 손님이 많고 좌식도 가능해 편리합니다.

    📷 인생샷 찍는 팁

    꽃밭 가장자리에서 사선 구도로 인물 촬영하면 꽃이 풍성하게 담겨요. 아이와 함께라면 낮은 앵글로 촬영해서 꽃 속에 있는 듯한 느낌 표현! 드론 사용 가능 구역도 일부 있으니 확인 후 활용하면 드론샷도 굿!

    💡 가족 단위라면 삼각대 + 리모컨 세팅 강추!

    🧺 함께 챙기면 좋은 피크닉 아이템

    • 피크닉매트 (잔디 위에 앉을 때 필수)
    • 미니 테이블 or 박스
    • 간단한 간식: 김밥, 과일, 주스
    • 물티슈 + 손세정제 (아이와 동반 시 꼭 필요해요!)
    • 선크림 + 모자 (봄볕 의외로 강합니다)

    🎒 경주 유채꽃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 편한 운동화 또는 샌들 (비포장 흙길 존재)
    • 📸 보조배터리 & 메모리 넉넉한 카메라
    • 🧃 간단한 물과 간식
    • 🎒 백팩 or 크로스백 (양손 자유롭게)

    🏨 숙소 추천 (꽃밭 근처)

    1. 황남관

    첨성대, 황리단길 도보 3분 거리로 정갈한 한옥 스테이로 감성 가득하며 가족실, 아기침대가 제공 가능 합니다.

    2. 라한셀렉트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 단위 숙박에 최적화되었으며 키즈 전용 수영장과 놀이터 운영합니다.

    ✍️ 마무리하며…

    경주의 유채꽃은 단순히 "꽃을 보러 가는 여행"이 아닙니다. 계절의 전환점에서, 마음을 환기하는 자연과의 대화입니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자연의 감성을 간직한 경주. 꽃과 함께, 역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길. 4월의 끝자락, 혹은 5월 초 따스한 봄바람이 불 때 한 번쯤 경주의 노란 꽃길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