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감성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뜻과 등장인물 시대적 배경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드라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목차
1. 폭싹 속았수다 몇 부작인가요?
✅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매 회 강렬한 스토리 전개와 감성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제주도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장면들이 많아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촬영지로는 📍 성산일출봉, 우도, 협재 해수욕장, 오설록 녹차밭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들은 이미 여행지로도 유명한데요. 드라마 방영 후 촬영지를 찾아가는 팬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폭싹 속았수다 등장인물
이 드라마에는 화려한 배우진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등장인물
오애순 (아이유 / 문소리, 아역: 김태연)
여러모로 야무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반항할 때마다 목소리는 염소처럼 떨리는 간 작은 문학소녀이기도 하다. 조금 덜 가졌지만 그늘지지 않은 아이. 햇빛 한 줄 안 내주는 야박한 담벼락 그늘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향해 고개를 반짝 치들고 있는 풀꽃처럼 요망진 인물이다.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울 때도 숨김없고 웃을 땐 온 바다에 울리게 웃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다.
양관식 (박보검 / 박해준, 아역: 이천무)
날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물로, 지극한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무기인지 아는‘영특한 무쇠’다.
그러나 연애엔 물복숭아라 애순이가 웃어도 고장 나고, 울어도 고장 난다. 그래도 충심 역시 무쇠라 처음부터 간도 안 보고 오로지 애순이만 사랑하고 존중하는 묵언의 전사다. 시대를 핑계 삼아 뻔하게 흘러갈 수 있던 애순의 일생일대 기로마다 핸들을 틀고, 사이드 브레이크 당기고, 때론 액셀을 밟아버린다.
전광례 (염혜란) - 애순의 어머니
1932년~1960년.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식 셋을 키우기 위해 제주 해녀일을 하며 악착같이 살다가 '숨병'이 심해져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억척스럽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애순이를 타박하기 일쑤였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도 딸 애순이를 아낀 엄마였다. 마지막에 죽음을 예감하며 험한 세상에 애순이를 홀로 두고갈 수 밖에 없는 것에 눈물을 흘려가며 안타까워 했으며 시어머니에게 꿋꿋하게 잘 참는 애순이가 무너질 때 더도 말고 딱 한번만이라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광례의 유언을 잊지 못했던 시어머니의 결단으로 애순이는 삶의 파도에 무너지지 않고 당당하게 우뚝 설 수 있게 된다.
김춘옥 (나문희) - 애순의 할머니
오한무 (정해균) - 애순의 작은아버지
염병철 (오정세) - 애순의 의붓아버지
나민옥 (엄지원) - 염병철의 후처
염순남 (이연주 / 최혜서) - 애순의 이부 여동생. 광례가 염병철과 결혼하여 낳은 딸
염순봉 (최지혁) - 애순의 이부 남동생. 광례가 염병철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
박막천 (김용림) - 관식의 할머니
권계옥 (오민애) - 관식의 어머니
양경옥 (서혜원) - 관식의 여동생
양삼보 (유병훈) - 관식의 아버지
상길 (최대훈) - 빌런이자 개그 캐릭터. 도동리에서 오징어 배 선장을 하는 지역 유지. 전처에게서 얻은 아들이 둘.
재혼한 아내에게서 얻은 고명딸이 있다. 아내에게 손찌검을 하고 자식들이 아버지를 닮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성격파탄자의 모습을 한 인물이다.
기타 조연들 (애순의 친구, 마을 사람들 등)
4. 폭싹 속았수다 작가는 누구?
이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끄는 작가는 누구일까요?
✅ 임상춘 작가가 집필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대사로 유명한 작가인데요. 이전 작품에서도 탄탄한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폭싹 속았수다 OST
✅ 이번 OST에는 아이유, 폴킴, 백예린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이유가 직접 부른 메인 OST는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6. 폭싹 속았수다 뜻, 무슨 의미일까?
드라마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입니다. 표준어로 해석하면 "완전히 속았다" 또는 "완전히 당했다"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단순히 속았다는 뜻보다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 제주도 사람들이 감탄사처럼 쓰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고, 이런 일이!", "정말 깜짝 놀랐다!" 이런 감탄사와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드라마 제목으로 이 표현이 선택된 이유는, 주인공들이 예상하지 못한 삶의 굴곡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1960년대 제주도의 시대적 배경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도를 주요 배경으로 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한 인물의 삶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마무리 – ‘폭싹 속았수다’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시대극이 아닙니다. 1960년대 제주도의 문화와 삶을 그대로 담아내며, 주인공 애순의 성장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제주 방언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드라마 속 대사와 배경을 하나씩 이해해 나가면 더욱 깊은 감동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이니, 꼭 놓치지 말고 시청해보세요!